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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체제 별 Path 처리

UNIX 계열 Windows

디렉토리 구분자	/ (forward slash)	\ (backward slash)
경로 구분자	: (colon)	; (semi colon)

UNIX 계열은 기본적으로 디렉토리 경로를 구분할 때 / 슬래시를 사용한다.

에를 들어 usr 디렉토리 내부의 bin 디렉토리를 표현할 때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.

/usr/bin

Windows는 디렉토리 경로를 구분할 때 \ 백슬래시를 사용한다.

예를 들어 C: 디렉토리 내부의 Program Files를 표현할 때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.

C:\\Program Files

경로 구분자 사용하는 곳

UNIX 계열에서 여러 경로들을 사용할 때 경로들을 구분하기 위해 : colon을 사용한다.

Linux 기반 Ubuntu 기준으로 환경 변수 $PATH를 출력해보면 다양한 경로들이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echo $PATH

다양한 경로들이 콜론 구분자를 기준으로 나눠져있다.

이 $PATH 환경변수는 주로 명령어를 찾는데 사용한다.

예를 들어 우리가 Python을 설치했다면 이 파이썬을 실행할 수 있는 명령어가 있을 것이다.

패키지를 설치하면 일반적으로 /usr/bin 밑에 실행할 수 있는 파일이 존재한다.

현재 내 Ubuntu에서는 파이썬 3.12가 설치되어 있는데 해당 파이썬 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실행 파일은 /usr/bin/python3.12 이다.

/usr/bin 경로에서 파일을 보면 파이썬 3.12 버전을 실행할 수 있는 python3.12를 가리키는 심볼릭 링크가 python3에 걸려있다.

즉 파이썬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다음 명령어 중 하나를 실행해야 한다.

/usr/bin/python3

/usr/bin/python3.12

하지만 파이썬을 실행할 때마다 위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은 번거롭다.

그렇기 때문에 $PATH라는 환경 변수에 /usr/bin 디렉토리 경로를 등록하여 여기서 명령어를 찾도록 할 수 있다.

echo $PATH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렉토리 목록을 보면 /usr/bin 디렉토리가 등록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.

그래서 우리는 /usr/bin/python3 명령어 대신 어디에서든 python3 명령어를 바로 입력해도 파이썬을 실행할 수 있다.

Windows에서 여러 경로들을 사용할 때 경로들을 구분하기 위해 ; semi colon을 사용한다.

Windows에서 이 경로 구분자를 볼 수 있는 곳은 Unix 계열 운영체제처럼 환경 변수이다.

다들 무언가를 설치하고 어디에서든 실행하기 위해 환경 변수 PATH에 경로를 추가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.

제어판 → 시스템 환경 변수 → 환경 변수에 들억아면 아래처럼 Path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.

Path를 자세히보면 ; 세미 콜론을 기준으로 경로들이 나누어져 있다.

역시 Path를 보고 명령어를 찾는 것이다.

Path를 선택하고 편집을 눌러보면 ;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보기 좋게 GUI로 경로들을 표현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.

여러 경로들 중 C:\Program File\nodejs 경로가 등록되어 있다.

해당 경로로 가보면 nodejs 실행파일이 존재한다.

Windows도 원래는 실행 파일이 있는 디렉토리 경로로 이동한 다음 실행 파일을 실행할 수 있는데 Path 환경 변수에 등록하여 어디서든 실행 파일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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